경주 포석정 힐링 오토 캠핑장 & 경주.

5월의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경주에 있는 오토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2017년 첫 캠핑을 아주 먼 곳에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사실은 부산에 일이 있어서 부산까지 간김에 경주 구경도 하고 캠핑도 했습니다. 

총 2박을 했는데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캠핑장 주변을 찍어서 동영상으로 만들었어요 :) 궁금하신분들 한번씩 둘러 보세요.

참 캠핑장 입구는 포석정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요.

포석정 주차장 들어갈때 캠핑장 왔다고 하면 주차비 안내도 됩니다. ㅜㅠ

이걸 몰라서 첫날 들어갈때 주차비를 냈네요ㅠㅠ

아래는... 몇장 없는 사진 입니다. ㅠㅠ (사진좀 많이 찍을껄 ㅠㅠ)

동서네랑 같이 가서 붙어있는 사이트를 예약 했습니다. 

이어져 있어서 넓고 좋았어요.

여긴 전원박스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ㅎㅎ 

정말 간단히. 

다음날 아침을 먹고 제일 처음 간곳은 경주 대릉원 입니다.

이 캠핑장의 최대 장점은 경주 시내랑 가깝다는거죠.

첨성대도 봤구요.

천마총도 봤구요.

예전에 왔을땐 아이들이 어려서 별 감흥이 없더니만...

이번에는 천마총안의 유적들을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도장도 열심히. ^^

대릉원 근처 구경을 열심히 하고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불국사역 앞에 위치한 국수집.

갈비랑, 국수랑 같이 파는게 컨셉인가봐요 

맛있었어요. ㅎㅎ (고기는 진리)

파전도 먹고

불국사에 도착. :)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때문인지 소원을 비는 등이 엄청 달려 있더라구요.

 

사람도 많았어요.

체력이 달려서 여유있게 두군데만 돌아봤네요.

경주를 제대로 즐기려면 3~4일은 필요할꺼 같습니다. 

저녁엔 아이들 생일 케이크도 만들면서 놀았습니다.

2017년 첫 캠핑을 경주 관광과 함께했더니 더욱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캠핑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