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생일 선물로 몰스킨 다이어리를 받으면서 우연히 알게된 일기 쓰기 책이다. 

나는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일기를 계속 써왔다.

하지만 이 책은 일기를 마음을 정리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도구의 관점으로 접근하였다.

잠자기전 10분을 투자하여 그날 하루를 명상하는 마음으로 돌이켜보고

첫 줄에 안좋았던 점.

두번째 줄에 좋았던 점.

세번째 줄에 내일의 다짐을 적는다. 

이렇게 하면 스트레스를 다스려 정신건강이 좋아지고 그 영향으로 몸도 건강해 진다는 내용인데...

사실... 몸까지 건강해 질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의 일들을 돌이켜보며 정리한다는 점은 동감하는 바이다.

나도 하루 세줄 일기를 써보기로 했다. 

다만 그냥 저것 세줄만 하긴 좀 아쉬워서 

처음에 오늘 있었던 일을 간략히 적는 것으로 '기록'의 의미를 좀더 추가 하기로 하였다.

선물로 받은 몰스킨 노트가 일기로 가득찰 때까지 써보도록 해야지..